앤티크 테디베어의 감성을 재현한 1984 Classic 라인은 조안 테디베어 브랜드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최상의 모헤어 원사로 오직 테디베어를 위한 원단을 제작한 조안 오의 작품은 1988년 FAO Schwarz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조안 오가 직조하고 천연 염색한 원단으로 처음 만든 테디베어 ‘모노’는 세계적 권위의 테디베어 감정사 Ken Yenke에게 극찬을 받으며 Certification 을 받았습니다. 조안 오의 패브릭으로 만든 1984 Classic 은 조안베어뮤지엄의 역사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조안 크래프트 라인은 패브릭에 대한 조안 오의 끊임없는 연구의 결과물 입니다. 한국적인 조각보와 북유럽의 크바드랏, 일본의 전통 오비, 유럽과 미국의 빈티지 의상 등 원단의 한계를 유쾌하게 뛰어넘는 테디베어는 하나의 크래프트 작품입니다.

베이비베어, 허브베어, 폴라베어 등 저마다의 탄생 스토리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팩토리 라인. 자연을 닮은 색감과 핸드메이드의 정성이 담긴 조안 테디베어는 왼쪽 가슴에 하트와 조안의 사인이 새겨집니다. 1984년부터 시작한 조안의 노하우가 만들어낸 퀄리티는 쉽게 흉내 낼 수 없습니다.

테디베어 만드는 일에 평생을 쏟은 테디베어 장인 조안 시니어와 주니어, 장남 모노 등 패밀리와 친구로 구성된 조안 고유의 캐릭터 라인. 조안 시니어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개성과 취향을 지닌 조안 패밀리는 마치 나의 스토리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합니다.